여름에 점심시간에 더워서 교실에서 듀얼하는데
학주가 지나가다가 보더니 도박한다고 끌고감
점심시간 날아감+기타등등 이유로 짜증이 확 나서
이게 왜 도박이냐 따지니까 개긴다고 맞음
맞으니까 단체로 뚜껑 열려서 이걸로 어떻게 도박하는지 보여달라
단체로 개기기 시작하니까 암튼 도박임 하더니 카드 다 잘라버림
그러고 교내봉사 한달 때리더라
다음날 학부모 단체로 불러와서 학생부 처들어감
거래 사이트에서 시세 뽑아온 놈도 있고
딱지 가저와서 이것도 도박이냐 하는 놈도 있고 난리침
교장까지 와서 진정시키고 한동안 난리 치다가
학주 사비로 물어주는고 이후 터치 안하는걸로 결론 내고 끝남
그날 근처 문방구 다 돌면서 카드팩 싹 쓸고 다님
이 새끼가 체육도 담당 했었는데 평소에 하던짓이
애들 체벌한다고 아침에 교문에 무릎 꿇려놓고 절하라고 시킨다거나
이론 수업때 졸고 있다고 여자애들 브라 끈 튕긴다거나
귀 뚫은 애들 그거 꼬집어 비틀어서 찢어놓고 생깐다거나
선생 어떻게 됬나 의문인 새끼였음
나중에 다른 선생이 조사해서 탄원서 내서 쫒겨남